센텀 안녕한우
매번 소고기는 철마에 한우수목원만 갔었는데,
오늘은 동선상 다른 곳을 물색하다가 식당 3선 옆 안녕한우에 갔다.
부산센텀 안녕한우
운영시간 : 11:30~22:00
라스트 오더 21:00
친구가 몇번 갔었는데 나쁘지 않더라고 해서 결정!
예약시간은 12시였는데,
본가랑 차로 10분거리라서,
엄마빠 픽업하고 갔는데도 조금 일찍 도착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이날이 근처 고등학교 졸업식이라서
이미 식당 3선은 사람이 몰리고 있었음.
원래 이곳도 식당 3선이었는데, 1관 2관 나눠서 운영했었다.
1관이 테이블 수도 많고 규모가 컸고
2 관도 단체 석이라던지 1관에 사람이 많으면 종종 갔었는데..
어느 순간 리모델링 하더니 한우집으로 바뀌었네?
요렇게 비슷한 인테리어의 입구로 들어가면,
시간별 예약자 명단이 티브이에 나오고 있다.
내 이름이 잘 못되어있어서 온니가 또 깨알같이 사진 찍어옴.
특이한 이름은 아닌데 흔한 이름은 또 아니어서,
한 번씩 예약할 때 보면 잘 못 알아듣는다 ㅋㅋ
이젠 그냥 그러려니 한다.
시간이 이르다고 생각했었는데,
들어가 보니 내부에 제법 손님이 많아서 내부 사진은 따로 못 찍었다.
예전이랑 조금 다른 테이블 좌석 구조였는데 (거의 비슷하다ㅋㅋ)
안에서 2층으로 올라가면 룸으로 되어있는 테이블도 있다.
메뉴판과 함께 기본 찬 세팅을 해주셨다.
한우집이라서 그런지..
식당 3 선 같은 태블릿 주문은 아니었고 직접 주문하는 시스템.
고민고민고민 하다가 우리는 한우양념갈빗살정식 2인분, 한우등심정식 2분을 주문했다.
온니랑 예약하기 전에 여기도 소고기가 별로면
앞으로 소고기는 무조건 수목원만 갖고 미리 말해놨었는데,
고기 세팅해 주는데 우왕~! 일단 마블링이랑 색은 합격!!
양념 갈빗살의 양념도 짜지 않고 적당해서 입에 촥촥 붙었다 ㅋㅋ
등심도 말해 뭐 해 ㅎㅎㅎ
우리는 먹고 양념갈빗살 2인분 추가주문했다!
점심특선에는 식사메뉴도 포함이라 냉면, 육회비빔밥, 된장찌개 중 택 1이었다.
아버지는 물냉, 언니랑 나는 육회비빔밥, 엄마는 첨엔 된찌였는데
육회비빔밥도 된찌 포함 이래서 엄마도 육회비빔밥!!
엄마는 육회를 안 먹어서
엄마 비빔밥의 육회는 내가 득템!! 히히
육회비빔밥도 다소곳하게 먹음직스럽게 나왔다.
된찌도 1인 1 된찌라서 맛있게 먹어치움!!
예약하면 육회 서비스라는 문구를 보고 갔는데,
우리도 예약했는지 왜 안 주나 했더니..
먼저 간 친구가 키친테이블인가.. 뭐 다른 어플에서 예약을 하고 가야 한다고 했다 ㅠㅠ
아쉽..
다음에 갈 땐 꼭 예약하고 가야지!!
평일 점심시간임에도 테이블은 거의 만석이었고, 손님이 엄청 많았다.
배를 통통 뚜드리면서 카페로 고고!
다음에 또 방문 의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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